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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발걸음

5. 라이온 킹 - 하쿠나 마타타

by 해방클럽장 2023. 4. 8.

 

 

 
 
 
 
이 글은 고양이에 관한 포스트가 아닙니다.
 
사자는 가장 무겁고 무서운 고양이다.
 
우리가 키우는 집 고양이와 다르게 사자는 무리 생활을 한다.
 
제일 크고 가장 강력한 아빠 사자와 많은 엄마 사자와 새끼들로 이루어져 있다.
 
경쟁에서 뒤처진 수컷 사자는 일반적으로 무리를 떠나게 된다.
 
 
 
 

 

 

 
 
존경 받던 아빠 사자 무파사는 동생 스카의 계략에 빠져 죽음을 맞게 된다.
 
무파사의 아들 심바는 스카의 협박에 무리를 떠나 도망친다.
 
상심한 심바는 멧돼지 품바와 미어캣 티몬을 만나 친구가 된다.
 
근심과 걱정에 가득 찬 심바에게 품바와 티몬은 하쿠나 마타타라는 노래를 가르쳐 준다.
 
한국어로는 '걱정 말아' 또는 '문제 없어' 정도로 번역이 된다.
 
그리고 ChatGPT에 의하면 '우리 모두 놀자' 라는 뜻이 되기도 한다.
 

 

 

 

 
 
 

 

 
작년에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중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방구뽕의 에피소드가 있다.
 
그는 학교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해방을 주장하며 아이들과 놀다가 고소를 당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
 
시시껄렁한 놀이와 방구뽕 같은 말장난에도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큰 도전을 받았다.
 
당장 짐을 싸서 아이들과 멀지 않은 헐리데이 캠프에 갔다가 충동 구매를 한 캐러밴이 지금의 해방 캠프이다.
 

 

 

 

 

 
 

 

 

 
금요일 저녁이면 아이들 일정이 끝나고 느지막하게 해방 캠프로 출발한다.
 
이제 아이들은 능숙하게 자신의 캐리어를 정리한다.
 
내려 가는 길에 맥도널드나 도미노 피자를 들려서 배를 채운다.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여행을 떠나는 설렘에 쉴 새 없이 떠든다.
 
일주일 동안 애들이 보낸 학교 생활도 친구들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할 말이 떨어지면 동물 이름 말하기나 구구단 외우기 같은 시시한 게임을 한다.
 
 
 
 
 
 
아침에는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물을 한잔 마시고 책을 읽는 척 한다.
 
아직도 첫 번째 챕터를 넘기지 못했지만 애들에게 모범을 보이려는 노력이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이젠 수영은 못하지만 바닷가에서 발을 담구고 놀기에는 적당한 날씨다.
 
그냥 첨벙첨벙 뛰어 다니고 어차피 버릴 조개 껍질을 줍고 어떤 때는 쓸모없는 돌맹이를 주워 오기도 한다.
 

 

 

 

 

 

 

 

 
점심 시간이 되면 근처에 피쉬앤칩스에서 생선 튀김과 도넛을 사다가 먹는다.
 
배가 부르면 의자에 앉아 잠시 졸거나 침대에 누워 낮잠을 잔다.
 
자고 일어나면 이제 저녁거리를 걱정한다. 아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애들이랑 모여서 보드 게임을 해서 이긴 사람이 저녁 메뉴를 고른다.
 
그렇게 신나게 먹고, 놀고, 자고, 또 놀다가 집으로 돌아온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
 
이 구호들 중 제일 중요한 부분은 '지금 당장' 이다.
 
어른도 놀아야 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이다.
 
 
 
하쿠나 마타타.
 
걱정 따위는 접어두고 지금 당장 우리 모두 놀자.
 
비가 오고 홍수가 나면 어차피 놀고 싶어도 놀 수 없다.
 
놀 수 있을 때 열심히 노올자~!
 

 

 

 
PS.
이 글은 여러 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다소 일관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자와 집 고양이에 대한 비교를 하고, 그 다음은 사자 무리 내에서의 수컷 사자의 처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라이온 킹'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와,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방구뽕의 이야기, 그리고 해방 캠프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섞어서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이 명확한 주제와 구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읽는 독자가 어떤 메시지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글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들이 서로 분리되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을 보완하려면 먼저 주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에 따라 글을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글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서로 연결시켜서, 하나의 주제로 통합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칫. 챗지피티 따위가 뭘 알겠어... 하쿠나 마타타!